조디 커윅(Jordy Kerwick)은 미술시장에서 떠오르는 HOT 아티스트로 현대미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신진 블루칩 작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커윅은 현대적 시각의 재해석을 통해 문화, 공간, 사물, 동물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들의 유기적인 관계와 그 안에 내재된 아름다움을 탐구합니다. 특히 소재의 과감한 구성과 화려한 색감을 통해 구성한 커윅의 작품은 전통 우화에서 살펴볼 수 없는 위트를 담아내 그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재구성합니다.
△ 프랑스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는 조디 커윅 ⓒMurial Cavanhac
커윅의 작품을 통해 고도로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느끼기 어려운 원시로부터 비롯된 순수하고 낯선 미학을 느끼게 합니다.
미술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조디 커윅의 작품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연달아 더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며 현대미술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조디 커윅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경매시장에 작품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작품 거래가 상승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단 2년간의 연평균 경매 출품 횟수는 무려 37.5회를 기록했고, 연평균 총 거래액은 $2,143,506(약 30억 6,200만 원)을 기록하며, 미술계의 다크호스로서 화성같이 등장한 조디 커윅의 인기를 실감해 볼 수 있습니다.
△ 2022년 3월 미국 뉴욕 필립스(Phillips) 경매에서 낙찰된 커윅의 ‘Untitled(2021)’ ⓒArtprice
원색의 컬러 배경 위, 인디언 깃털을 달고 표범 무늬를 한 쌍두 코브라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조디 커윅만의 신화적 존재입니다. 익살스러우면서도 환상적인 커윅의 현대적 우화는 미술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은 2022년 3월, 미국 뉴욕 필립스(Phillips) 경매에 출품되어 $160,000(약 2억 6,300만 원)에 낙찰되며, 예상 최고 추정가 대비 무려 700%를 상회하여 낙찰되어 파격적인 기록을 세우며 그의 시그니처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거래된 유사 작품 낙찰 결과 추이를 살펴보면, 2022년 9월 미국 뉴욕 소더비(Sotheby’s) 경매에서 $130,000(약 1억 8,450만 원)에 낙찰된 ‘Untitled(2020)’작품은 예상 최고 추정가인 $60,000의 116.6%를 상회하며 2배 넘는 낙찰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2022년 10월 영국 런던의 필립스(Phillips) 경매에서는 £170,000(약 2억 8,000만 원)에 낙찰되어 최고 예상 추정가인 £50,000를 무려 240% 상회해 9월보다 높은 낙찰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아트투게더와 함께 미술시장에서 블루칩 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HOT한 아티스트 조디 커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